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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명절 스트레스 날리고 고향서 특별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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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드름축제

◇설날인 지난 28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방문객 5만여명이 정선고드름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관광객 5만여명 방문

송어낚시·썰매 즐겨

조양강변·공설운동장

내달 6일까지 행사 계속

【정선】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로 정선고드름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선고드름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28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5만여명이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귀성객들은 눈썰매장을 비롯해 얼음 송어낚시,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황금연휴를 맞아 강원랜드를 비롯해 5일장터 등 정선의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 역시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얼음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간 가는줄 몰랐다.

전종수(52·경기도 수원시)씨는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 맛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설은 온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시작한 정선고드름축제는 오는 2월6일까지 조양강변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정선으로 빙고, 빙고'라는 주제로 얼음썰매, 눈썰매, 송어 얼음낚시,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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