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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고속철도 타고 올림픽도시 평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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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레일시티투어 시범사업 앞두고 오늘까지 팸투어

【평창】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대회 이후 평창군 발전을 위한 레거시 창출을 위한 기차여행상품 개발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평창군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코레일과 협력사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7 평창레일시티투어 상품기획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군이 주최하고 코레일(사장:홍순만)과 평창알펜시아리조트(대표:손광익)가 공동 주관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진부전통시장' '월정사 전나무숲길' '의야지바람마을' '대관령하늘목장' '허브나라' 등 상품코스 개발에 적합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평창역과 진부역 역사 현장을 방문해 연계 지역 간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에 평창군이 선정되면서 지역관광 연계망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서는 추진을 앞둔 평창레일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소개한 후, 테마여행 10선으로 이름을 올린 '올림픽로드'를 주제로 한 기차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팸투어는 기차상품 관련 기획 및 홍보 담당자들에게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코레일과 협력사가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원강선 개통 이전에는 춘천역과 원주역에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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