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춘천의 청년 사회적기업 전국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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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력양성소 `판'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 오석조 대표와 직원들 모습.

【춘천】춘천 청년들이 만든 사회적기업이 전국 상위 평가와 함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대표:오석조)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한 전국 550여개 팀 중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참여자로 선정됐다.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판은 이번 심사에서 매출액,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경제적 성과와 함께 프로젝트 책임성 및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석조 대표는 “올해도 문화예술인력들이 활동할 수 있는 판을 확장시키고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인 문제를 문화로 이슈화하는 기획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은 문화예술 분야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 및 문화기획·공연예술단체와 연계해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해 협동조합 법인을 설립한 후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고, 2016 무한청춘페스티벌, 2016춘천마임축제, 강릉신날레 2017 참여체험프로그램, G-1년 올림픽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상품 볼거리관 등을 운영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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