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교생 대상 협동조합 교육 개강

지역 고교생들이 협동조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이길주)는 21일 옛 지하상가 협동조합 광장에서 지역 고교 1, 2학년생 27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교육을 개강했다.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교육은 협동조합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교육 과정으로 공동 운영된다.

원주고, 북원여고, 문막고, 치악고 등이 참석하는 교육은 '협동조합의 정의와 역사'를 비롯해 협동조합 모의설립, 실습까지 모두 34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또 원주협동조합 역사, 협동조합 이론, 현장 및 선진사례 탐방과 협동조합 모의설립, 1박2일 캠프 등을 진행해 협동조합에서 배울 수 있는 공동체 정신과 민주성을 익히고 협동조합의 메카인 원주의 역사 학습을 통해 지역 인재로서 자부심을 기른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