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폐열발전 설비 구축

【동해】쌍용양회 동해공장이 폐열발전 설비 구축에 나섰다.

쌍용양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동해공장 내 4·5·6호 킬른(Kiln)에 폐열발전용 보일러 4대를 설치한다.

또 3개월 간격을 두고 오는 11월 3·7호 킬른에 4대, 내년 1월 1호 킬른에 3대를 구축한다. 또 다른 주요 설비인 발전기는 보일러 설치가 모두 완료되는 내년 2월 설치할 예정에 있다.

발전 용량은 43.5㎿ 급으로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폐열발전이란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를 소성할 때 사용하는 1,450도 고온의 열 중 남은 열(300~450도)을 버리지 않고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설비다.

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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