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평창산양삼 우수성 전세계가 반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홍콩 푸드엑스포서 홍보

제품 '완판'·호평 이어져

세계시장 진출 청신호

평창산양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우리두(대표:조재영)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대표:장석홍)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홍콩 푸드엑스포'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우리두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은 이번 홍콩 푸드엑스포를 통해 지리적표시 제55호에 등록된 평창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산양삼을 원료로 유산균을 함유한 '패밀락'과 특허 기술로 제조한 원형유지 건조산양삼, 발효제품 등을 전시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미 '패밀락'은 국내 크고 작은 박람회·전시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메가쇼에서는 준비한 모든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주)우리두 등은 9월 초 베트남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가공제품의 추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6억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R&D 사업도 진행중이다.

조재영 (주)우리두 대표는 “원조 고려인삼의 고귀한 가치를 세계인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산양삼 재배 및 가공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김영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