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메밀꽃 필 가을 효석문화제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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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선생 탄생 110주년

개최 2주 앞 준비에 총력

2017 평창효석문화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군 봉평면 주민들과 지역 기관·단체가 모두 나서 효석문화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평창효석문화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한 명품축제 국제인증(ISO9001)을 받은 축제로, 올해는 가산 이효석 선생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한 축제로 치러진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메밀꽃여행'을 주제로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인 감동과 자연 속의 아름다운 메밀꽃밭,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예스러운 풍광을 담아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봉평면 주민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과 용평면 백옥포리 일대 10만여㎡ 규모의 메밀을 파종했고, 메밀꽃밭 내 산책코스와 호박터널, 오솔길 등도 조성했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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