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 선교장이 간직한 300년 역사 조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학술대회 개최

강릉 선교장의 300년 역사를 조망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학술대회-선교장의 역사와 문화'가 23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난 5년 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이 300년 동안 강릉선교장이 보관해 온 서적, 전적, 간찰, 서화, 가구, 생활유물 5,000여점을 조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차장섭 강원대 교수가 강릉선교장의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임호민(가톨릭관동대)씨가 '강릉지역 사족연구'에 대해, 김민현(한국학대학원)씨가 '선교장 소장고서의 현황과 그 의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선교장이 소장하고 있던 악보 현금보에 수록된 타령군악, 천년만세, 도드리 등 5곡을 연주하며 이어 김수현(단국대)씨가 '선교장 현금보 초 연구'를 주제로, 정은주(한국학중앙연구원)씨가 선교장 소장 차강 박기정의 '활정십경백납도병'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