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출렁다리서 듣는 감동의 선율”

원주문화재단 천사공연단

내일 한여름밤의 꾼 첫 공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원주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야외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재)원주문화재단은 21일 오후 2시 '2018 한여름밤의 꾼' 첫 무대를 출렁다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다. 재단은 지난달 보름 동안 관내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 100여팀이 참여하는 '천사공연단'을 구성했다.

천사공연단은 첫 공연 장소인 간현유원지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태장동 문화마당, 우산동 야외공연장, 중앙동 야외공연장, 행구동 수변공원, 문막읍사무소 야외공연장, 단계동 백간공원, 혁신도시 미리내공원 등 모두 8개 지역의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18회의 공연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천사공연단의 첫 공연은 여섯줄 사랑, 뮤즈 오카리나, 하모닉스, 아름소리 예술단 등 다양한 악기와 장르로 구성된 7개팀이 꾸민다.

임월규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야외공연으로 원주 생활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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