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도내 첫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탄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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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횡성군의회

여성의원 3명 입성

【횡성】횡성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제8대 의회에 여성의원 3명이 입성했다.

2006년 제5대 기초의회에서 처음 도입된 비례대표 선거를 통해 신대인 전 의원이 처음 이름을 올린 후 6대 안신영 전 의원에 이어 현 7대에서는 비례대표와 함께 첫 지역구 여성 의원 탄생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김은숙·김영숙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순자 전 대한적십자사 횡성지구협의회장이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8대 군의회에서는 여성 관련 정책 이슈가 다양하다. 우선 횡성군의 여성친화도시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내 첫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에도 힘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농업인의 처우 개선도 여성 의원의 관심 사안이 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 여성·아동 관련 복지 확대에도 여성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영희 횡성여협 회장은 “8대 의회에 입성한 여성 의원들에게 거는 지역 여성계의 기대가 크다”며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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