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민선 7기 양구군정의 변화가 회의 방식 개선부터 시작되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매달 첫날 개최되던 월간업무보고회의에 각 실·과·소장, 읍·면장, 담당급까지 참석해 왔으나 앞으로는 실·과·소장, 읍·면장과 기획·예산·자치행정·군정홍보담당만 참석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참석 대상자는 줄어들지만 모든 직원이 회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청내 방송을 통해 회의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마다 실·과·소장, 읍·면장, 4개 담당이 참석하던 주간업무보고회의는 폐지됐다. 일일 참모회의는 현안 논의가 필요한 부서장들만 보고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