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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NIE]“우리 지역소식 담긴 신문 제작 경험한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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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중 `오늘은 나도 기자다' 참여

◇일일기자체험에 참여한 양구여중 3학년 학생들이 강원일보인쇄문화단지를 견학, 신문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양구여중(교장:김순희) 3학년 학생들이 강원일보사에서 신문 기사 작성과 편집, 인쇄까지 직접 경험하는 '일일기자체험'을 했다.

학생 20여명과 인솔교사 등은 지난 17일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신문 제작 과정 전체를 둘러봤다. 먼저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문 편집 취재 과정'과 '미래의 신문' 등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기자와 신문, 보도 사진 알아보기 등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현직 기자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본 앵커 체험을 위해 강원일보TV뉴스 제작 과정을 들은 뒤 스튜디오에 들어가 직접 뉴스 보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후에 강원일보 인쇄문화단지로 이동, CTP(Computer To Plate)실 컴퓨터에서 직접 인쇄판을 만들어 뽑아내는 과정을 견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미나 양구교육지원청 주무관은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 소식이 신문에 실리게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뜻깊었다”고 했다.

한편 양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일일기자체험 오늘은 나도 기자다' 프로그램도 자세히 안내, 양구지역 내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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