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평창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이 메밀꽃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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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일부터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군 용평면 마을 주민들과 이장들이 모두 나서 평창 관문인 평창IC 일원과 용평~봉평에 이르는 도로변 유휴부지마다 메밀꽃을 파종했다. 사진은 지난해 평창효석문화제 당시 조성된 메밀꽃밭 모습.

내달 1일 효석문화제 열려

지역 주민 꽃 파종에 나서

오는 9월1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이장들이 메밀꽃 파종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영동고속도로 평창IC 주변과 봉평면 축제장에 이르는 장평리~용평리 구간 등 '평창에 들어서면 모두가 메밀꽃밭'을 연출할 수 있도록 대규모 메밀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은 이달 초 하용전 국도변인 둔전 교차로~용평 작은 도서관 삼거리까지 4.2㎞ 구간에 걸쳐 우거진 잡초를 모두 제거했다.

지난 6일부터는 용평면사무소 직원 3명과 공공근로 인원 7명이 매일 오전 6시부터 작업해 10일 현재 용전리에서 장평리 구간 도로변에 메밀 씨를 파종한 상태다. 파종 전 농경지 경운 작업에는 백옥포1·3리와 용전리 등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평창군은 도로변 공원화를 통해 경관 조성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효석문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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