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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NIE]“책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깊이있는 사고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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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 부설초교 비경쟁토론교실 실시

◇춘천교대부설초교(교장:한만식)는 지난 2~3일 이틀간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토론캠프 비경쟁토론교실을 실시했다.

춘천교대부설초교(교장:한만식)는 지난 2~3일 이틀간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토론캠프 비경쟁토론교실을 실시했다.

토론교실에 참여한 3, 4학년 학생들은 이틀간 '맘씨 좋은 고양이 호루스'를 읽은 뒤 '선의는 어디까지 제공돼야 할까'를 주제로 손가락 토론을 벌였다. 5, 6학년 학생들은 동화책 '거짓말'을 읽고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학생들은 대화를 통해 거짓말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를 보호하고 싶을 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비경쟁토론교실에는 25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부설초교는 평소 학생들이 겪는 일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동화책을 읽고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토론교실을 기획한 오은주 부설초교 교사는 “독서토론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력을 끌어내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번 춘천교대부설초교의 여름방학특강 토론캠프 비경쟁토론교실에는 강원일보사가 양성한 강원교육아카데미 강사 5명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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