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36만여개 문화도시 조성 시민집담회 콘퍼런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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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시를 36만5,000개의 문화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원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원주시민 개개인이 문화적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원주시민 집담회 콘퍼런스'를 시작했다.

원주시민 집담회 콘퍼런스는 지역 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원주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첫 회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린 '욕구불만 해결 집담회'에서는 '쏟아진 욕구불만, 해소를 위한 열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4명의 지역 전문가와 시민들이 주제 발제와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민 집담회 콘퍼런스는 오는 10일 '포용사회, 포용도시', 24일 '창의도시, 혁신도시', 11월16일 '원주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 공모사업을 넘어 삶의 현장에 문화가 스미고 과정 자체가 문화가 돼 시민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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