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스마트가로등·무인 주차관리 `똑똑한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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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강원대 스마트시티 협약

4차산업 맞춰 생활환경 개선

치안·에너지·환경 분야 추진

【홍천】홍천에 지능형CCTV, 스마트 가로등, 헬스케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파킹이 등장한다.

홍천군이 노후·쇠퇴해 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0일 강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전통시장에 빈 점포가 100개가 넘을 정도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 상가와 마을을 살리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군은 우선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해 지능형CCTV와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헬스케어와 노약자 생활안전 모니터링 등을 구상하고 있다.

교통 분야의 경우 스마트 파킹(무인자동화 주차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조성하고 에너지·환경 분야는 스마트 쓰레기통과 마이크로 그리드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시설물 관리, 시티 앱 등을 갖추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군은 도심에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하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군민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똑똑한 홍천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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