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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권고 기준치 초과주택 대폭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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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기준치 강화

속보=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라돈 권고기준이 오는 7월부터 강화(본보 지난 11일자 5면 보도)되면서 도내 기준치 초과 주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와 도 등에 따르면 새로운 실내 라돈 권고기준 148㏃(베크렐)/㎥을 적용할 경우 기준치를 초과하는 주택 수는 조사대상 508가구 중 기존 47가구에서 81가구로 약 72%가 증가한다. 지역별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가구가 많은 곳은 횡성, 춘천, 원주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는 편마암, 화강암 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5월부터 환경부와 공동으로 라돈관리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화기자 wiretheasi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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