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광물자원 남북 공동 활용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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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硏

남북경제협력포럼 개최

도·기관 등 17곳 참여

각종 플라즈마 사업 발굴

【철원】(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맞춤형 사업 발굴에 나선다.

연구원은 15, 16일 이틀간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공공기관 연계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 자원분과 세미나를 갖는 등 광물자원의 남북 공동 활용 방안과 플라즈마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은 도와 평화지역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유관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원분과 세미나에서는 자원분야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맞춤형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이인우 단장이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남북강원도 광물자원 현황과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손병구 본부장이 그동안의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플라즈마기술의 산업적 응용'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세미나 외부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이해를 위한 지역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이상표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성과전략실장은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출범 후 처음으로 철원에서 분과 세미나가 열린다”며 “향후 철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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