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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스파라거스 1,000박스 42초 만에 품절...앞으로 구매기회는 단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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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캡처

연일 품절 행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원도 아스파라거스가 이번에는 ’42초 만에 품절’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강원도는 21일 진행한 아스파라거스 특판 행사에서 준비된 수량 1,000박스를 42초 만에 모두 판매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가 줄어들어 농산물 판매가 어려워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아스파라거스 1kg 제품을 택배비 포함 7,000원에 특가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아스파라거스의 인기가 더해질수록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자 이제는 특판 행사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알람을 맞춰 판매처 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서버의 정확한 시간을 제공해주는 사이트인 ’네이비즘(navysim)’에는 아스파라거스 판매날 오전 10시만 되면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접속자 대부분은 아스파라거스를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다.

아스파라거스 특판 행사는 5월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구매 기회는 오는 25일과 28일 단 두 번 뿐이다. 특판 종료일에 가까워질수록 구매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파라거스 특판 행사는 강원도 농산물 온라인 판매처인 ’진품센터’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강원마트’에서 진행된다.

특판 행사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다음 판매 예정일인 25일에는 1,000박스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태영기자 · 하다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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