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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 사회적기업 올해도 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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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기업 매년 4,800명 고용·4,000만원 이상 기부

[인제]인제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에 나선다.

인제군은 2016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67개 기업이 운영 중이다. 고용인력은 10명 중 4명꼴로 취약계층이며, 100여명 이상의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다. 연인원 4,800명 이상에게 근로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취약계층 소외,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고령자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조업과 지역 농산물을 수매·가공해 판매하는 기업들은 지역 주민에게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 함께 상생하고 있다.

인제군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매년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인제군장학회, 사회복지관 등 인제 관내 복지시설 및 마을 기금 출연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연간 4,000만원 이상의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총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

하요한 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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