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5보]양양 원일전리 산불 진화율 90%…헬기 19대 철수·야간 진화로 전환

22일 오후 1시32분께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산59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오후 7시20분 기준 90%를 기록 중이다.

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2시40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으며, 규모가 커지자 오후 4시10분 '산불 2단계'로 상향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역시 강한 바람으로 인근 민가 피해가 우려되자 오후 2시26분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산림당국은 일몰 후 헬기는 철수시켰으며 현재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했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81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규호·권순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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