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하용부 춤판 2009’ 공연 9∼10일 열려

춘천 출신 최웅집씨 기술감독 ‘밀양북춤’ ‘양반춤’ 등 선보여

춘천 출신 최웅집(39·스탭서울대표)씨가 기술감독을 맡은 ‘하용부 춤판 2009’ 공연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인 하용부의 전통 춤판이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밀양북춤’ ‘범부춤’ ‘양반춤’을 비롯해 창작무 ‘영무’ 등이 선보인다.

또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중인 현대무용가 차진엽씨와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이라는 평을 받는 장사익씨가 9, 10일 우정출연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무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파리 상상축제’에 초청돼 30일과 4월1일 공연하는 하용부씨가 축제에 앞서 국내 팬에게 먼저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김상태기자 s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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