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원주문화재단 지원사업 공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지원사업의 지원금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최대 8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최대 300만원으로 올렸다.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사업은 1차년도 최대 1,000만원 지원에서, 2차년도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밀착형 공연예술 지원사업'을 신설한 것이 눈에 띈다.

올해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자부담금 정산을 폐지한 것. 그동안 총 사업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부담으로 둬 정산했던 부분을 폐지해 더 많은 전문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과 아마추어 동호회의 참여를 보장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3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격은 원주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과 아마추어 동호회다. 재단은 9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33)763-9114.

허남윤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