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댄싱 카니발·난타·비보잉 … 원주 문화의 거리 주말마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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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각종 행사 열려

◇지난해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퍼레이드 모습.

매주 주말이 되면 원주 문화의 거리가 들썩인다.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천사공연단의 재능기부 무대로 꾸미는 '한 여름밤의 꾼' 공연을 펼친다. 이어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 카니발'이 '골목 카니발'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이 축제로, 축제가 일상이 되는 '골목 카니발'은 다이내믹페스티벌의 댄싱 카니발 일부 프로그램을 거리에서 퍼레이드 형식으로 펼치는 것이다.

36사단 소속의 군장병팀과 영서고 풍물단, 청소년응원단, 일반시민을 대표하는 행구풍물단이 참가한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로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과 김영아전통예술단, 난타문화원 수강생, 진벨리 공연 등이 첫 시작을 함께한다. 이와 함께 마술공연과 클라이맥스 크루의 비보잉 공연, 역동적인 자전거 운동팀인 스피링팀 등 이색적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이재원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예술감독은 “매주 펼쳐지는 골목 카니발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문화의 거리가 문화커뮤니티의 핵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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