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열두개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 원주 공연

22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

다양한 타악기의 앙상블 구성

'열두 개의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 공연이 22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주관으로 이날 오후 3시, 7시30분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생명의 시작' '놀이' '완숙의 삶' '회귀'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명의 시작'에서는 만물의 근원인 자연의 요소와 사람의 관계를 묘사하고, '놀이'에서는 삶의 시작인 유아기적 놀이를 재미와 흥으로 풀어나간다.

'완숙의 삶'에서는 삶의 완성, 성공과 좌절, 성취와 고뇌의 삶에서 자아를 완성하기 위해 인간이 나아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풀었고, '회귀'에서는 귀소 본능을 갖고 사는 모든 생명체의 바람을 담아 삶의 의미를 찾고 인간의 본질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합주, 국악관현악의 요소를 도용해 타악기만이 가진 독립적인 음악적 예술 치와 새로운 장르로 발전시켜 다양한 타악기의 앙상블을 구성, 감동과 예술적 교감을 찾고자 마련됐다. 티켓 예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문의 (033)761-7228.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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