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역량 강화' 19일 원주서 지역문화융성 포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2015 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 포럼'이 개최된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과 지역문화진흥 기본 계획 2020의 수립 및 시행, 문화융성의 국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일 포항을 시작으로 원주, 청주, 익산 등에서 진행된다.

포항시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포럼의 발제자로는 이은복 문화부 지역전통문화과장이 나서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2020 안내'에 대해 설명하고 최재우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과 이승욱 안녕광안리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 신상구 위덕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장규열 한동대 교수, 황상해 문화기획자가 토론자로 나서 지역문화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원주에서 '역량강화'를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되고 26일 청주에서 '문화도시'를 주제로 세 번째 포럼이, 다음달 2일에는 익산에서 '거버넌스'를 주제로 네 번째 순회 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관계자는 “지역과 교감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포럼이 필요했다”며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박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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