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맛있어요' 추천할 때마다 기부금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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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키친디빠빠(대표:박영순·사진 오른쪽)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온도탑 제2호 가맹점이 됐다.

즐기며 기부하는 '펀 도네이션'

나눔 온도탑 가맹점 동참 잇따라

최근 '펀 도네이션(Fun Donation·재미있는 기부)'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형 '펀 도네이션'이라 할 수 있는 나눔 온도탑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송정부)는 속초의 화덕피자점 '키친디빠빠(대표:박영순)'가 나눔 온도탑 2호 가맹점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나눔 온도탑'은 업체를 찾은 고객이 음식의 만족도를 스티커로 표현해, 온도계의 1도당 1개의 스티커를 붙이고 온도 100도가 달성되면 업주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 참여 이벤트다.

박영순 키친디빠빠 대표는 “손님들의 음식 만족도도 평가할 수 있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에 참여하게 돼 보람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업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속초시 나눔봉사단(단장:허우린)의 제안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눔 온도탑 참여 1호점은 속초 동일칼국수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업종에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33)244-5661(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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