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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역대 박스오피스 7위 베테랑과 함께 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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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이 개봉 한 달여 만에 역대 도내 박스오피스 7위 자리에 올랐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기본 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광복 70주년과 맞물리면서 흥행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현재 '암살'의 도내 관객 수는 28만5,519명으로 지난 19일 '변호인(26만821명)'을 넘어선데 이어 5, 6위인 '도둑들(30만771명)'과 '광해, 왕이 된 남자(30만2,981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테랑(22만9,025명)'의 인기도 예사롭지 않다. 주간 박스오피스에서는 이미 '암살'의 관객 수를 넘어섰다. 역대 도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해적:바다로 간 산적(22만1,800명)'을 제치고 12위로 순항 중이다. 현재와 같은 상승세라면 오는 주말과 휴일(29~30일)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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