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 운교동 본당 설정 50주년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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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춘천지구 운교동 본당(주임:오세호 신부)은 지난 25일 오전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본당 설정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사목 방문과 견진성사를 겸한 감사 미사를 주례한 김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운교동 본당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의 본당이 있기까지 주님의 은총뿐만 아니라 운교동 본당 공동체 가족 여러분의 힘이 컸다”며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호 주임 신부는 “50주년으로 신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신앙안에서 더욱 성숙한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본당 신자인 화가 심병화 알베르토가 그린 13명의 주임사제, 교황님 초상화를 역사 사진과 함께 성당 마당에 전시했다. 한편 천주교 춘천교구 춘천지구 운교동성당은 1966년 설립됐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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