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신년특집 신춘문예-당선소감]동심 이해하고 보듬는 글 쓰고파

동시 부문

당선이라는 말에 왈칵 눈물이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습작을 하다가 광주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를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동문학의 길을 가게 해준 이성자 교수님, 시를 알게 해준 전원범 교수님, 화요일 스터디 솔빛 문우들과 우송, 명금문학회동인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부족한 글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동문학을 하면서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늘 감사했습니다. 보듬는 문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김명희(58)

△경북 경주 生

△광주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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