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사랑과 은총 가득한 한 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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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신년미사

◇천주교 춘천교구 '2017 신년미사'가 3일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 '2017 신년미사'가 3일 오후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진행되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김운회 루카 주교는 “우리는 교회의 현실과 미래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안타까운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것은 우리 모두의 회개와 분발을 촉구하는 표징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한 해 동안 진정으로 노력하고 진리를 따라 복음을 실천해 나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을 시작하면서 모두에게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는 한해가 되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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