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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복지 단신]천주교 춘천교구 `현의 노래 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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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루카 주교)가 마련한 '현(鉉)의 노래 금(琴)의 소리' 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춘천 스무숲 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다음 달 마련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당신을 위한 클래식' 문화특강이 열리기 전 관객들의 이해를 수월하게 돕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오르가니스트 오승윤(오르간)이 출연해 실내악을 대표하는 바이올린과 교회음악을 대표하는 오르간의 합(合)을 선사한다.

악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면서도 절제와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하모니로 관객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바흐 칸타타 '마음, 입, 행동 그리고 생명으로' 중 코랄 '예수는 인류의 소망과 기쁨'을 비롯해 '생명의 양식 가톨릭 성가 503번',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14번 가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수연 연주자가 직접 해설까지 곁들여 클래식 이해를 돕는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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