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19일부터 가톨릭교회 `평신도 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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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11일까지 지속 선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김희중 대주교)는 19일부터 2018년 11월11일까지를 '평신도 희년(禧年)'으로 선포했다.

희년은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

또 교황청 내사원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청원을 받아들여 평신도 희년 기간 평신도들에게 전대사(남아있는 잠벌을 전부 면제해주는 것)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루카주교)는 포천 복자 홍인 레오 순교터, 죽림동 순교자 묘역, 양양성당, 임당동성당 등 사적지와 성당을 순례성당으로 지정했다. 신자들은 1년간 성지를 순례하고 각 성지에서 '사도신경' '시복시성기도문'과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실천에 참여하게 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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