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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설정 80주년·사제서품 50주년 축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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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

지난 1일 헌정음악회 열려

춘천교구 설정 80주년과 사제서품 50주년을 맞이하는 허동선, 박영근, 임홍지 신부를 위한 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의 헌정음악회가 지난 1일 오후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500여명의 관객은 작곡가 최병철 교수의 작품과 해외 유명 작곡가 작품의 편곡 작품으로 구성된 합창음악을 감상하며 교구 설정 80주년과 사제서품 50주년을 축하했다.

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를 비롯해 소프라노 권오조, 이혜윤, 테너 장진우, 바리톤 고지훈 등이 무대에 올라 '여기 모두 모여라'와 '노래의 전당', 3명의 신부를 위해 작곡한 '사제찬가'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주교는 “우리 교구가 미처 하지 못한 일을 최 교수를 비롯한 합창단원들이 추진해 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금경축을 맞이하신 세 분 신부님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며, 오늘의 연주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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