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 문화예술의 힘 또한번 세계를 감동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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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강원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김진태 국회의원,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이재한 도예총회장, 김흥우 강원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신춘문예 당선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박승선기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 참석

2024 청소년올림픽 성공 다짐

“2020년 경자년(庚子年), 문화예술인들의 힘으로 강원도를 이끌겠습니다.”

새해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20 강원도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 및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일보와 강원도예총(회장:이재한), 강원민예총(이사장:김흥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국회의원,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 허인구 G1강원민방 대표이사, 김헌영 강원대 총장, 이환기 춘천교대 총장,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춘문예 당선자와 심사위원, 도내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73년 전통과 함께 국내 최고 권위의 문인 등용문인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단편소설 당선자 임수정씨에게 당선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고 박성민(시)·조성희(동화)·권영하(동시) 등 부문별 당선자에게 당선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사인벨트와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강원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모인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은 그 자체가 강원도의 힘”이라며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확정 지은 만큼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전 세계에 보여 줄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는 “2020년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유산인 평화를 계승하고 확대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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