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와 동해 삼화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인과 공무원들을 위한 무료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들이 산사에서 편하게 쉬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특별 프로그램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도내 2곳 등 전국 15개 사찰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올 10월31일까지 의료인과 관련 공무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연장 운영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