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내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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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김상태)의 복합문화관이 30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복합문화관은 최신 설비를 갖춘 460㎡ 규모의 기획전시실과 약 30만 점의 매장문화재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를 선보인다. 또 기존 정문을 강원대 동문과 마주볼 수 있도록 이설해 박물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개방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이전에 정문 역할을 했던 차량 진입로는 '3,000년의 고독'이라는 주제로 고인돌 정원이 조성돼 향후 보존이 어려운 지역의 고인돌을 추가 수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한편 복합문화관 내의 어린이 박물관과 루프탑 카페는 추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올 10월 말 개장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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