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평창서 한국화가협동조합 21명 작가 59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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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평창 티롤갤러리

◇함섭 作 'ones home town' ◇조수정 作 '그대가 보고 있는 곳에는' (사진 왼쪽부터)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작가의 단체전이 올 8월까지 평창 대관령 티롤갤러리에서 열린다.

춘천 출신 한지작가 함섭을 비롯한 21명의 조합 소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그려 온 작품 59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아름다운 대관령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평소 그림을 소장하고 싶었던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함섭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의 색채에 작가만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승호 작가는 수묵을 통해 대자연의 품을 화폭 위에 고스란히 녹여내는 작품들을 출품했다. 조수정 작가는 소박하고 예스러운 표현을 통해 가깝고 친근한 거리의 장면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외에도 문선미, 민해정수 등 소속 작가들이 다양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전하고 있다. 황의록 한국화가협동조합 이사장은 “가족들과 함께 대관령 나들이를 떠난다면 티롤 갤러리를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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