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 춘천교구 원로사제 은퇴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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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이태혁·배종호 신부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루카 주교) 원로사제 김현준 율리오·이태혁 요아킴·배종호 토마스 신부의 40여년간 사목활동을 마무리짓는 은퇴 감사미사가 봉헌된다.

김현준(69) 신부의 은퇴 미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춘천 소양로 성당에서 봉헌된다. 강릉 주문진 출신으로 1977년 박 토마스 주교(제5대 춘천교구장)에게 사제품을 받고 소양로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교구청 사무처장 겸 사목국장으로 재직했으며 본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43년간의 사목활동을 매듭짓는다.

이태혁(68) 신부 은퇴 미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 홍천 양덕원 성당, 배종호(69) 신부 은퇴 미사는 같은 시간 인제 기린 성당에서 봉헌된다. 이 신부는 제주 출신으로 1977년 박 토마스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고 임당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교구청 사목국장, 샘밭·임당동 주임신부 이후 양덕원 본당 주임신부로 43년간의 사목활동을 마무리한다.

양구에서 태어난 배 신부는 1979년 박 토마스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았다. 효자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과 퇴계 본당 주임신부를, 이후 기린 본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41년간의 사목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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