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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희망이 된 천주교 원주교구 청소년축제 ‘하울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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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원주교구가 지난 19일 2022 청소년축제 랜선 하울이제를 성료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천주교 원주교구가 지난 19일 2022 청소년축제 랜선 하울이제를 성료했다.

축제는 코로나19로 교회와 멀어진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Homecoming(홈커밍)'을 주제로 했다.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돼 노래, 댄스, 악기 연주, 짧은 연극 등 청소년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신부, 수녀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상은 태장1동 성당이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은 학성동 성당, 노래 부문 우수상은 무실동·봉산동 성당, 악기 연주 부문 우수상은 문막 성당, 단막극 부문 우수상은 단구동·반곡동 성당에 돌아갔다.

원주교구 사무처장 백인현 안드레아 신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작품은 한 줄기 빛을 보여주는 듯했다. 축제에 참여하며 절망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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