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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근대5종 세계 정상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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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유소년선수권

강원체고 이민국이 포함된 한국 근대5종 선수단이 2011 세계유소년(18세 이하)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민국을 비롯한 성진수(전남체고) 전웅태(서울체고)가 출전한 한국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펜싱·수영·사격·육상) 경기에서 2009년 이집트 대회, 2010년 스웨덴 대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모두 5,004점을 기록해 폴란드(4,946점)와 프랑스(4,922점)를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전에 치러진 펜싱과 수영 종목에서 러시아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이어 오후 복합경기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민국은 지난해 2학년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며 근대5종 샛별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김보경기자 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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