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씨엔블루(CNBLUE)의 리더 정용화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우결‘의 테스트 촬영을 마친 상태. 조심스럽게 첫 촬영이 진행됐으나 목격한 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우결‘ 최연소 커플 탄생 여부가 화제가 됐다.
1989년생 정용화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991년생 서현보다 2살 위다. 지난해 SBS ‘미남이시네요’의 강신우 캐릭터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정용화는 국민 걸그룹이라 불리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과 가상 부부의 연을 맺고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현도 올해 고교 졸업과 동시에 성인이 된 만큼 풋풋한 매력으로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권-가인 커플이 아이돌 커플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이들도 두 번째 아이돌 커플로 국민적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용화와 서현의 첫 만남은 다음달 방송 예정이다. 이에 ‘우결’은 당분간 조권-가인, 이선호-황우슬혜, 정용화-서현 등 3커플 체제로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