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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스노철인 5종경기 우승’ 명예의 전당 3번째 등극

사진출처-KBS 출발 드림팀

개그맨 김병만이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스노 철인 5종 경기 우승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3회째 등극했다.

이날 김병만은 이상인, 리키김, 상추(마이티 마우스), 이주현, 허경환, 조영구 등과 함께 드림팀 멤버로 나서 크로스핏(crossfit) 선수팀을 상대로 스노 철인 5종 경기를 펼쳤다.

크로스핏 선수팀은 태권도, 합기도, 킥복싱, 특공무술을 섭렵한 날쌘돌이들. 이날 방송서 크로스핏 선수들은 드림팀을 맞아 날랜 몸놀림을 보이며 스노 철인 5종 경기에 임했다.

먼저, 도전한 리키김이 40초 84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김병만이 야심 찬 각오로 경기에 임했지만, 안타깝게도 2단계 ‘스노 맨 점프’에서 위기를 맞더니 4단계 ‘업그레이드 원통 징검다리’에서 떨어지며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김병만은 실패의 아쉬움에 마지막으로 라이벌 리키김의 기록 도전에 나섰다.

출발에서 약간 삐끗하며 불안하게 시작한 김병만은 놀라운 스피드로 거침없이 통과한 끝에 39초 40을 기록해 리키김의 기록을 약 2초가량 단축하며 명예의 전당 3회째 등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병만은 “지금 너무 숨차다. 생각보다 잘 된 것 같다”며 우승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 3회째 등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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