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김옥빈과 친모와의 상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의 김옥빈이 본인을 낳아준 친모와 드디어 상봉할 것으로 예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나(김옥빈 분)는 창만(이희준 분)을 통해 친모 황여사(송채환 분)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이어 그녀는 “독하게 안 생기고 착하게 생기셨다”라 말하며 아련한 감정을 드러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창만 덕분에 황여사도 핸드폰 메시지를 통해 유나의 사진을 보게 되며 결국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다음날 창만과 다시 만난 황여사는 유나가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녀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리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나는 그 동안 엄마를 미워했었고 황여사는 유나를 계속해서 거부해왔었기 때문에 둘 사이가 가까워지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일로 보인다.
몇몇 시청자들은 “창만이가 그렇게 노력했는데ㅠㅠ 잘될거에요 꼭!”, “유나가 엄마랑 꼭 다시 만나야 하는데ㅠㅠ”, “유나랑 엄마랑 둘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음!!”, “세상에 자기 친엄마 친자식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ㅡㅡ 잘 될거라 믿어요”, “작가님 제발 유나좀 행복하게 해주셔요+_+”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유나와 황여사를 응원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화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