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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황석정의 막말에 분노…“살 거 없으면 나가라”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이 황석정의 막말에 분노했다.

20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황혜림(황승언 분)과 김미란(황석정 분)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날 미란은 동네 아이들이 자신의 아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킨 것에 분노해 편의점과 슈퍼를 돌아다니며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던 중 가슴이 파인 상의와 짧은 바지를 입은 혜림의 옷을 보며 “옷이 그게 뭐야? 가슴이 다 나오겠네. 바지도 그렇게 짧고”라며 지적했다.

이를 들은 혜림은 “부모님도 아무 말 안하는데 아줌마가 왜 그러냐. 그리고 일 당해도 할 말 없다니. 누구나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는 거다”며 미란에게 따졌다.

당황한 미란은 “어른한테 소리 지르는 거 봐라. 내가 다 말해서 이 편의점 문 닫게 할거다”고 억지를 부렸고, 혜림은 “난 어차피 아르바이트생이라 상관 없다. 손님 없으면 난 더 편하다. 살 거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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