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 30% 돌파
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0회 시청률이 30.1%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것으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10회 방송에서는 안재욱(이상태 역)의 거듭된 설득에 소유진(안미정 역)이 권오중(윤인철 역)에게 아이들 면접권을 주기로 합의하고 유치장에서 나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권오중, 왕빛나(강소영 역) 부부를 만났고 권오중이 “지나가는 남자들을 잡고 물어봐 누가 널 여자로 본다구”라며 자신을 무시하자 홧김에 “(이상태 팀장과) 어제부터 사겨 우리”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소유진의 거짓 고백에 숨겨왔던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로 마음먹고 권오중과 왕빛나에게 “우리 사귑니다, 안됩니까?”라고 말했다.
서로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감정이 쌓여가던 안재욱과 소유진이 권오중과 왕빛나 앞에서 연인임을 밝힘으로써 이 둘 사이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박 10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라니 ”, “소유진 안재욱 러브라인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겪는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