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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사왜곡·평화위협 `NO 아베'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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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 단체 친일 청산 촉구 촛불집회 열어

◇지난 25일 강릉 신영극장 앞에서 민주노총 강원본부 강릉지역지부, 강릉경실련, 강릉시민행동,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NO 아베 역사왜곡 평화위협 아베정부 규탄 강릉시민 촛불집회가 열렸다.

【강릉】강릉지역 시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NO 아베'를 외치며 시민 촛불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 강릉지역지부, 강릉경실련, 강릉시민행동,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민중당 강릉시위원회, 노동당 강릉시위원회와 시민 등 30명은 지난 25일 신영극장 앞에서 NO 아베 역사왜곡 평화위협 아베정부 규탄 강릉시민 촛불집회를 열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들고 모인 시민들은 “아베 정권 규탄”과 “친일 적폐 청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역사왜곡 중단과 성의 있는 반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 장지창(30)씨는“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가 종료된 것을 환영하고 한반도 경제 침략에 청년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정의당 강릉시위원장은 “지소미아 파기 요구에 정부가 종료 결정은 당연한 결정이며 국민이 지지하는 목소리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아베 정부 규탄 강릉시민 집회는 다음 달 1·8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김희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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