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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작품 강릉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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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의 한 장면.

내달 10일 '마스터 클래스' 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대담

김동호 위원장 인연 과시 '어느 가족' 등 대표작 7편 상영도

2018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윤이형 소설가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11월 10일 오후1시30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진행된다.

이날 마스터 클래스는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의 사회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 2019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윤이형 소설가를 초청해 영화가 갖는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어 2018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어느가족'을 상영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나 부산영화제에 참석하지는 못했다.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의 인연으로 강릉을 찾게 되는 고레에다 감독의 방문 소식은 벌써부터 영화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이번 영화제 기간 '환상의 빛',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 대표작 7편을 선보인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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