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정동진 KTX 철도 울타리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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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위원회의서 처리

1.6m 높이 펜스 조성 방침

【강릉】국민권익위원회가 30일 민원조정위원회의를 열어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등명해변 주민들의 KTX 방호 울타리 설치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정동진리 등명해변 주민들이 낸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강릉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조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정동진리 등명해변마을 주민들은 방음 대책 마련과 함께 관광지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펜스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현지 조사 및 실무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이날 이해당사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조정안은경관 펜스를 설치하고 관광객 왕래가 잦은 구간의 펜스는 바다 조망이 수월하도록 1.6m 높이로 하도록 했다.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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