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국내 최대 전기버스 충전기업 '펌프킨' 횡성 이전 150억 투자

사진=(주)펌프킨 홈페이지 캡쳐

국내 최대 전기버스 충전기업인 '(주)펌프킨'이 횡성으로 이전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주)펌프킨은 150억원을 투자해 올해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 2023년까지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구축·가동할 계획이다. 펌프킨은 경기 남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0년부터 28년간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뛰어난 연구개발로 국내 최고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실제 전국 전기버스 충전소 시설 구축 점유율이 70%에 달하며 대용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추가 개발해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전기항공기 개발 등 다양한 신기술 분야의 연구와 실증 사업도 추진 중이다.

횡성=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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